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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실 아들과의 갈등관계

     

    ⚡️첫 번째 갈등⚡️

     

    손보승은 이경실의 아들로 첫 번째 남편의 자녀입니다. 학창 시절 캐나다 유학을 갔지만 적응에 실패하고 한국에 돌아와서 학교생활을 다시 시작했지만 여전히 학교 생활에 적응을 못하고 사춘기를 심하게 앓았다고 밝혀졌습니다. 이경실은 "다시 생각하기 싫을 정도로 힘들었고, 이때 잘못되면 인성이 잘못된 아이로 자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방송하면서 바쁠때인데도 매주 토요일이면 아이를 데리고 3년 정도 상담을 받으러 다니고는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손보승이 성인이 되고 난 후 독립을 했는데 이경실은 독립한 아들의 집을 한번도 방문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들여다보면 속이 더 시끄러울 것 같아서 아들이 집에 오면 챙겨주고 집이 깨끗해야 여자친구도 오고 싶지 않겠냐고 넌지시 조언했다고 합니다.

     

    ⚡️두 번째 갈등⚡️

     

    독립해서 지내던 손보승이 여자친구를 만나고 여자친구가 임신을 하게 되면서 두 번째 갈등이 터졌습니다. 손보승은 그 당시 23살로 군대도 다녀오지 않았고 직업도 안정적이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이경실은 그 당시를 회상하며 "나는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이런저런 일을 겪고 수많은 어려움을 엮었지만 아이를 가졌다는 말에 눈앞이 캄캄하고 하늘이 무너지고 정말 '멘붕'이라는 마처럼, 이루 말할 수가 없더라.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라는 말을 하는 때가 진짜 오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그 사건을 계기로 이경실은 아들과 손절하여 1년 가까이 보지 않고 지냈습니다. 자신이 저지른  일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걸 심어주기 위해 냉정하게 대했다고 합니다. 손보승은 동대문에서 오토바이로 배달일을 하고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며 가정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선의 사랑꾼에서 보여준 화해의 모습

     

    이경실은 손자가 태어나고 100일이 넘어서 처음으로 손보승의 새로운 가족을 만났습니다.  

    손보승은 하루 빨리 나만의 가정을 이루고 싶었다고 고백했고 이경실은 화가 났던 이유는 아들이 어린나이에 가장이 되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에 속이 상하고 화가 났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서로의 진심을 조금씩 알아갔습니다. 

     

    ☀️ 이경실의 노력 ☀️ 

    이경실은 대리 운전하는 손보승에서 일일 대리기사를 맡기고 배달일을 하는 아들에게 꼭 필요한 헬멧과 장갑을 사주며 아들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에 손보승도 감사한 마음으로 엄마의 마음을 느끼는 듯 보였습니다. 단둘이 식사해본 적이 없는 모자가 비싼 고기를 먹으며 그동안 몰랐던 엄마의 보살핌에 대해 다시한번 크게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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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보승의 노력 ☀️ 

    손보승은 그런 엄마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어서 군대가기 전 엄마의 생일 이벤트를 해주고 싶어합니다. 삐걱대고 서툴러서 매끄럽지는 않았지만 엄마를 위해 미역국을 끓여오고 자신의 노래를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버스킹으로 노래를 선물합니다. 마지막으로 엄마가 좋아하는 안개꽃을 선물하며 편지까지 낭독하면서 엄마 이경실은 눈물을 흘리며 폭풍 감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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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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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이하며 그간의 앙금을 풀어가지만 아직 풀리지 않는 문제점들이 남아있습니다. 

    바로 손보승의 경제관념과 군대 문제입니다. 손보승은 아직 배우로 자리잡지 못해 수입이 일정하지 않는 상황에서 대리운전, 배달일을 하며 생계를 꾸려갑니다. 하지만 수입에 비해 지출을 줄이지 못하는 경제관념을 보여주며 엄마와 누나에게 계속해서 손을 벌릴 수 밖에 없는 처지입니다. 설상가상으로 곧 군대에 가야되는 상황이라 앞으로 가족들은 어떻게 돌봐야 할지 막막한 상황입니다. 풍족한 환경속에서 살았고 아직은 어린나이라 가정이 생겼음에도 스스로 자립하기 까지는 앞으로도 많은 난관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점점 배우고 성숙해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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