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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근방 서울상행 경부고속도로에서 차량 전복 사고 난 사진
    사진출처 한국도로공사

    21일 낮 12시 6분경 경부소속도로 서울 방면 회덕 분기점 인근에서 주행하던 자동차운반차량이 도로를 가로로 완전히 막은 채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50대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자동차운반차량이 운송중이던 제네시스 등 신차 8대가 쏟아지며 파손되었습니다. 서울 방면 회덕 분기점 인근 정체가 3시간 가까이 이어지면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2개 차로를 막고 사고 수습중이며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대전 IC에서 우회하라는 안내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조사결과 운전자가 졸음운전이나 음주상태는 아닌것으로 판단되며 자동차운반차량이 차선변경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쓰러지며 싣고 있던 운반차량들이 도로로 쏟아지며 4차선을 완전히 막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입니다.

     

    누리꾼들은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으로 여기면서도 제네시스 등 신차 8대의 파손으로 일어난 보상비를 예상하며 배송기사를 걱정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런 사고가 보험처리가 되는지 배송기사가 전부 배상해야하는지 궁금해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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